작년(2019년)초 처음으로 출시했던 갤럭시 버즈, 버즈 플러스에 이어서 이번 8월 신형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갤럭시 노트20 예약 구매시에도 무상으로 사은품처럼 제공되며 사람들에게 실사용에 더해 직접적인 홍보를 수행하였습니다.
간단한 제품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양 | 상세 |
칩셋 | 브로드컴 BCM43015 |
발음체 | 유닛당 12mm 드라이버 1개 |
배터리 | 이어버드 60mAh, 케이스 472mAh |
마이크 개수 | 각 유닛당 3개 (총 6개) |
블루투스 | 5.0 |
이번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가장 큰 특징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NAC)'기능이 추가된 것 입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하게 되면 배터리 총 사용시간은 약 2시간 정도 더 소모되는 추이를 보이지만, 노이즈캔슬링의 활용도를 보았을 때 치명적인 단점으로 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도 이전 세대의 버즈와 비슷한 플레이타임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전 블루투스 이어폰 시대를 점령하였던 애플사의 에어팟 1,2,프로 모델과는 다르게 오픈형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으로 출시한 이번 신제품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노이즈 캔슬링의 성능이 주요 관심사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픈형의 한계에 부딪혀 커널형인 에어팟 프로 제품에 한참을 못미치는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저음역대는 어느정도 커버하는 듯하였지만 고음역대에서 날라가버리는 음질때문에 혹평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음색은 전반적으로 잘 튜닝되어 있다는 평이 전반적이며, 오픈형 이어폰으로 풍부한 저역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기존 무선 이어폰 시장을 지배했던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한 오픈형 이어폰의 등장으로 다시 새로운 시장의 변화 파도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공식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198,000원이며, 각 포털 사이트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할인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알아본 결과 현재 다나와 사이트에서 검색된 스토어에서 177,200~193,330원 사이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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