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주제, 어떤 것을 선정해야 하나요?
'유튜브'라는 이름은 이제 우리에게 친근한 하나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동영상 플랫폼이 가속화되고 성행한지도 약 3년이 다 되어 간다. 미래를 점치기 위해서는 역사를 알아야한다는 말이 있듯이 당신도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다면 일단 등장 배경에 대해 알아보자.
(1) SNS, 유튜브의 발전
SNS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즉 말그대로 사람들과의 교류를 고도로 발전된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소통한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가 전 세계인의 이목을 이끌었던 이유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다채로워짐과 동시에 절대적인 거리가 있는 상대와의 직접만남이 아닌 원격만남이 가능해졌다는 것에 편의성이 주를 이룬다.
결국,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네트워킹의 발전이 소비자로하여금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에 의의를 두며 '만남'이라는 사회적인 관계의 형성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 생겨난 것이다. 또한 이전 세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정보의 대홍수 시대 속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많은 정보들을 취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탈바꿈하였다. 정보에 가기 위한 길목에 막힌 커다란 산에 터널을 뚫었다.
하지만 유튜브는 조금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다.
이전 페이스북 시대에는 카드뉴스 등으로 정보성이 강한 내용들을 전파하는 목적 보다는 '교류'에 중점을 두었다. 인스타그램은 이전 페이스북에서 일부분을 차지하였던 각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의 확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유튜브는 무엇인가?
이에 대한 답은 우리가 유튜브에 자주 검색하는 단어들을 떠올려보면 된다.
혹은 유튜브라는 어플을 시작하거나 웹상에서 유튜브 웹사이트 링크를 검색하는 일이 생기는 경우를 떠올려보자.
필자의 경우 유튜브를 정보검색의 목적으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전에는 네이버나 구글 등과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검색하였다면, 지금은 유튜브를 통해서 보다 기억하기 쉽고 와닿는 내용들을 얻기 위해서 유입되게 된다. 게다가 블로그 시스템처럼 유튜브 또한 여러 주제에 실시간 업로드와 갱신을 반복하기 때문에, 보다 발전한 유튜브 알고리즘에 따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렇게 타인의 노력과 시간을 간단히 검색을 통해서 양질의 정보를 취득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니,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2) 열려있는 플랫폼
유튜브 세계 속에서 하루의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보면, 문득 '나도 유튜버 해볼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머리속을 스쳐지나간다.
대형 유튜버들의 수익인증은 믿을 수 없지만, 일말에선 믿고 있는 역설적인 마음이 들게한다.
그렇게 소소하고도 많은 유튜브를 보다보면 다양한 장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진짜 별애별게 다있네'라는 생각이 들 때쯤 자신도 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에 천천히 다다르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당신은 이 블로그 주인의 게시글을 읽고 있는 것이다.
유튜브는 누구나 구글계정이 있다면, 시작할 수 있는 오픈되어 있는 플랫폼이다.
누구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고 이전 방송국 시대보다 편리하게 영상 편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유튜브의 성행과 더불어 유입자의 증가를 위한 노하우 및 사업개발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이전에 프리랜서라고 불리우던 직업의 한 종류로 소속되게 된 유튜버가 우리에게 기회의 문을 만들어 손짓하고 있다.
(3) 어떤 것을 주제로 해야하는가
앞서 말했듯이 유튜브에는 수 많은 장르가 존재한다.
아직 어떤 주제로 해야할지 정하지 못했다면 다음과 같은 여러 방식을 고려해봄을 추천한다.
1. 자신의 구독 리스트를 확인하여, 그 중 가장 빈도 높은 주제를 선정해본다.
2. 자신없는 장르더라도 이참에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선정한다.
3. 학생시절 성적표에서 가장 우수한 과목을 확인하고, 그와 관련지어 마인드맵을 그려본다.
4. 애드센스 포럼의 유튜브 포럼에 들어가서 틈틈히 글을 읽어본다.
5. 유튜브 랭킹 사이트에 접속하여 현재 성행하고 있는 유튜브의 순위를 나열해본다.
6. 정작 한 가지의 주제를 잡고 하고싶은 것이 아니라면, 영상제작을 먼저 배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디어라는 것은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수십가지의 생각의 꼬리를 물고 발전하게 되어있다.
당장의 시작을 원한다면 6번 항목에 맞추어 영상제작을 배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물며, 영상제작을 배우다가
"나처럼 영상제작에 대한 여러가지 막히는 점들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강의가 있었으면 좋겠어!"
라던지,
"영상제작을 배우다보니, 애니메이션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내가 현재 소속된 분야의 내용들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도 괜찮겠는데?"
등의 사고 확장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런건 단편적인 예시이며, 일단 시작을 한다면 하나의 영상을 만드는 작업을 거치게 될 것이고 주변인이나 댓글 혹은 스스로의 피드백을 통해서 어떤 점을 더 보충하는게 좋을지, 결합할 무엇인가를 찾는 일에 자연스레 치중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주제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일단 시작해라'는 것이며, 앞으로 펼쳐질 창작의 길 위에 선 것을 행복의 일환으로 생각했으면 한다.
'유튜브 잡학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5강] 자동 자막 생성 프로그램 (0) | 2020.09.14 |
---|---|
[제4화] 화면녹화 프로그램(OBS/유튜브) (0) | 2020.09.13 |
[제3강] 유튜버의 마음가짐 (0) | 2020.09.13 |
[제2강]유튜버 준비물 - 下 (유튜버 프로그램) (0) | 2020.09.11 |
[제1강]유튜버 준비물 -上 (유튜버 장비/프로그램) (0) | 2020.09.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