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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잡학사전

[제2강]유튜버 준비물 - 下 (유튜버 프로그램)

by 아임프로그램 2020. 9. 11.

유튜버,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나요?

 이전 편에서 우리는 유튜브를 시작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물질적 장비를 확인하였다. 다시 한 번 거듭 강조하지만 입문 유튜버에게 스마트폰 만큼 접근하기 좋은 장비는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모든 장비를 이용해서 촬영을 마친 당신을 위해서 이번 편은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실제 유튜버들이 어떤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그 활용도면이 어디까지인지를 함께 알아보자.




(1) 프로그램의 종류

 이 세상에는 어떤 분야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존재하며,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서 원하는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를 수정하여 다양한 플러그인들이 나와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중이다. 현재 필자도 다양한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영상의 편집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수동으로 했을 때의 비해 더욱 괜찮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게 되었다.


 영상편집프로그램은 크게 프리미어프로 / 베가스 / 파이널 컷이 존재한다. 프리미어프로와 베가스 파이널 컷은 모두 맥OS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파이널 컷은 윈도우에서 호환되지 않는 맥OS 전용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차이점이자 특징은 프리미어프로는 앞서 말했던 다양한 유저용 플러그인이 많다는 것이며,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다. 영상 편집 프로그램의 이용자 분포를 크게 차지하고 있다.

 베가스의 경우 어느 누구나 영상 편집에 입문하기 쉽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선사한다.

 파이널 컷은 애플만의 독특한 컷 트렌지션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심플함과 텍스트 영상을 제작하는데 용이하다.




(2) 프리미어 프로

 필자가 추천하는 프로그램은 어도비사에 프리미어프로이다.

이 프로그램은 타 프로그램에 비해 확장성이 뛰어나며, 당신이 원하는 영상의 어떤 장면이든 사용법만 익힌다면 제작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어프로와 함께 어도비사의 애프터이펙트라는 고퀄리티 모션용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연동하여 사용하면, 퀄리티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애프터이펙트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어서 영화에서 보는 시네마틱한 표현도 연출이 가능하다. 크로마키를 이용한 영상 합성편집들도 모두 애프터이펙트를 이용한 극적인 효과를 연출해낼 수 있다.



 프리미어 프로라는 편집프로그램을 손에 익히기 까지는 꽤나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 따라서 이 영상프로그램을 마스터하고 싶다면, 몇 가지의 주제를 정하고 직접 0초부터 5분까지의 분량을 편집하여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테스트 영상을 제작하다보면,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스스로 체득하게 되고 그 방법을 연구하거나 찾아보면서 자신만의 노하우 스킬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나중엔 스스로가 영상소스 없이도 배경부터 하나씩 만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위의 사진처럼 프리미어프로와 애프터이펙트에서는 다양한 플러그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다수의 플러그인이 유료인 경우가 많다. 처음 사용자라면 무료 플러그인들을 다운받아 사용해보고 필요한 편집스킬과 관련된 플러그인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프리미어 프로의 추가적인 특징은 파일관리를 보다 직관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래의 사진처럼 프로젝트 내에 들어가는 라이브러리를 정하고 폴더를 만드는 등의 추가작업을 통해 다양한 사진/영상 소스들을 분류하여 저장할 수 있다.

 시퀀스라 불리는 영상 베이스 소스위에는 드래그앤 드랍을 이용하여 간편히 컷을 넣을 수도 있다.



MOTION FACTORY 플러그인




(2) 프리미어프로 다운로드 (사이트)

<프로그램의 구매 및 다운로드>

https://www.adobe.com/kr/lead/creativecloud/frommetoyou.html?sdid=L7NVTQM2&mv=search&s_kwcid=AL!3085!87!007c62b535897491cd8a862d6f3112cf&ef_id=X1Sj6QAACe0T1qx_:20200911030807:s


 프리미어프로의 장점 중 하나는 컷편집이 간편하다는 것이다.

단축키 5가지 정도를 손에 익히면 누구나 쉽게 프레임당 편집을 진행할 수 있다.


 실제로 셀프캠으로 정보전달성 영상을 편집한다면 5분영상을 만드는데 약 30분내에도 컷편집을 할 수 있었다. 물론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야하는 과정에서 시간소모가 되지만 그를 제외한다면 컷편집에서는 훌륭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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